[독서후기] 맛있게 책읽기
책을 음식에 비유하며 책읽기에 대한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1년에 100권의 책을 읽어야 대한민국 상위 1%의 독서광이 될 수 있다고 한 저자의 말은 한편으로는 그저 꿈같은 이야기로만 들린다. 더군다나 그렇게 하기 위해선 1페이지를 1초만에 읽어가는 고도의 독서 내공(?)이 필요하다. 나같은 책읽기 초보에게는 그저 그들만의 이야기(?)로만 들린다. 나도 노력하면 필자처럼 엄청난 독서 내공의 소유자가 될 수 있겠지라는 생각도 잠시 들지만, 과연??? 이라는 의문이 더 남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전반적으로 속독의 필요성을 많이 언급했지만, 나는 이 책을 통해 책을 읽기 위해선 책읽기를 위한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야 된다는 부분을 배우고 싶다. 나의 여신(?)님으로부터 줄기차게 들어왔던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은 남는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서 그 시간을 활용해야 된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역시 현명하신 나의 여신님.. ^^; 나같은 평범한 직장인이 책읽기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짜투리 시간이라도 제대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필자의 패턴리딩은 한 번 시도해 보고 싶다. 우선 책에 대한 배경지식을 평상시에 습득하고 제목, 머릿말, 목차등을 통해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핵심 키워드를 뽑아내고, 그를 토대로 책읽기를 한다면 글자만 줄줄~ 읽어가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제대로된 책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제목만큼이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그렇다고 내용이 빈약하다거나 한 건 아니다. 나름대로 책읽기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형성시켜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